나의 중심과 균형을 찾기 위한 여정:: 카이토 만 7개월 Kaito를 쉬지 않고 한 지 이제 만 7개월이 되었습니다. 지치는 순간들도 정말 많았고, 노력하는 것 대비 성과가 적은 시간들도 거치며 '나의 중심과 균형'에 대해 계속 고민해왔어요. 시행착오를 여러 번 겪으며 고민과 실행을 이어오면서, 이제는 어느 정도 저만의 기준이 세워져가고 있습니다. 수익이 크면 당연히 좋지만, 각자의 여건과 상황이 다르니 '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'에 만족하는 연습을 해왔어요. 노력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하고, '과거의 제 자신보다 성장'했음에 감사합니다. ■ 삶의 균형을 위한 노력 야핑을 잘 하려는 노력이 아니라, 제 건강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력입니다. 1. 취침 시각 앞당기기 카이토를 하면서 오랜기간 새벽 3~4시까지 깨어있었는데, 더 이상 제 건강이 허락되지 않습니다. 2. 건강을 위한 식단을 위한 노력: 음식 + 최소한의 영양제 컴퓨터 앞에서 밥을 먹으며 야핑을 하니 거의 매번 체하기 일쑤였는데, 식사를 할 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려 노력 중입니다. 제게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은 피하고, 소화가 잘 되고 영양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자주 접하려 노력합니다. 3. 가족들에게 잘 하기: 언어와 태도 너무 지치고 피곤하면 정작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 가끔 말이 예쁘게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.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아기 앞에서 항상 미소를 띌 수도 없었습니다. (이따금 눈빛이 흐려지고 거의 항상 지쳐있는 엄마라) 언제 아기가 이렇게 컸나 싶어서 문득 깜짝 놀라는 순간들이 있습니다. 삶의 시계가 너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아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. 4. 매일 생활 속 운동 너무 저체중이라 격한 운동은 병원에서 오히려 권하지 않아서 제게 맞는 방식으로, 꾸준히 습관처럼 해나가려고만 하고 있습니다. 한 달 내로 건강이 더 좋아졌다는 소식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. 저 혼자 열심히 노력해서 나아간 게 아니라고 항상 생각합니다. 매달 수익이 생기면 일정 %를 기부하기로 다짐하고 이번 달 초에 작게 나마 기부를 했는데, 다음 달 초에도 꼭 기부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